곧 명절 추석이 다가온다.
부모님에게 드릴 용돈을 늘 봉투에 담아 드렸는데 식상한거 같아 재미도 드릴 겸 이 상품이 보여 구매해 보았다.
뭔가 기분 전환이 될만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면 이 용돈 부채는 어떨까 싶다.
목차
내 돈으로 산것만 리뷰한다 2편 (돈부채 선물, 21p + 받침대)
선물 같은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돈 현금이 최고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현금으로 드려야 뭘하든 편하니 돈으로 주는게 좋은거 같다.
난 두개를 샀다..드려야 할 곳이 두군데라 그렇다...
통장이 텅장이 되는 명절이다.ㅎㅎ
구성품
opp봉투는 총 21장이다.
만원으로 드린다면 20장이 들어가서 총 20만원
5만원으로 드린다면 20장이 들어가서 총 100만원 정도 들어간다 보면 된다.
그리고 생일 때 쓸 수 있는 카드, 어버이날 때 쓸 수 있는 카드, 두루두루 쓸 수 있는 문구가 있는 카드,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있다.
봉투안에 있는 스티커는 나중에 포장할때 상자 입구에 붙이면서 마무리하는 용도이다.
받침대도 있어서 맘에 든다.
펼쳐놓고 기념사진 찍으면 재밌을거 같으다.
여기 입구쪽에 다 넣고 스티커를 붙이면서 밀봉하고 드리면 된다.
견고성
나무살이 얇아 보이지만 의외로 견고하다.
비닐 안에 돈을 넣고 비닐 접착하니 윗부분만 봉긋해지고 지폐부분은 평평해서 뭔가 조금 아쉽지만 장점이 더 많아 그런 불편함은 덮어진다.
비닐 안에 돈을 넣고 저 스티커로 붙이기만 하면 끝~
이왕이면 위 사진처럼 한 방향으로 넣어주니 크~~보기만 해도 넉넉해지는 기분이다.
부드럽게 잘 펴지고 정말 부채처럼 부쳐보니 바람도 시원하게 난다.ㅋㅋ
5만원권도 넣어 봤다..
역시나 가을 단풍 같이 이쁘구나~~ㅎㅎ
총평
받침대로 요래 해놓으니 일회성이 아닌 두고두고 볼 수 있어서 좋다.
펼쳐서 진열하니 퀼리티도 아주 고급지다.
허접한 부채는 절대 아님.
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은 현금을 꺼내려면 붙어 버린 입구를 떼어내고 현금을 꺼내는게 은근 불편하실 수도 있겠다.
기념 사진을 찍은 뒤 편하게 빼시라고 입구를 잘라드리고 오면 좋겠다.
그럼 진열해 놓고 보다가 필요할 때 한장씩 곶감 빼드시는거 마냥 한장씩 꺼내 쓰시는 재미도 있을 거 같으다.
굿굿 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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